지난 5월 27일(토) 사회복지법인관음종복지재단
/ 대한불교 관음종 무문홍법사(주지 호명스님)이
여름에 사용가능한 카페트 100채를 기탁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무문홍법사는
매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품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문현노인복지관이 개관 후
지난 해 쌀 지원에 이어 올해 카페트 100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으뜸 후원 사찰로 다양한 선행을 문현노인복지관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카페트 등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문홍법사 주지 호명 스님은 “여름철은 기온차가 많아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 들은 카페트를 깔아서
더운 낮에는 시원하게, 추운 저녁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서 좋았다.
코로나19로 사찰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정성껏 준비했다.
문현노인복지관 변정희 관장은
“어르신들은 여름철 냉골의 맨바닥에
홀로 누워 지내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카페트를 지원해주셔서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무문홍법사 호명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문현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관음종 무문홍법사는
1929년 창건하여 문현동지역의 대표사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 치유하는
종교 본연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보여주시고 계신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현동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