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회장 김정희)와 함께 2025년도 희망 도시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지사는 해마다 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의 일환으로 도시락을 통해 재난 상황에 처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취지로 열렸다.
회원들은 모의 재난 상황 속에서 야외에서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와 포장까지를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만들어진 도시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에게 나눠졌다.
변정희 관장은 “오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고, 희망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정희 회장은 “오늘 대한적십자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도시락을 야외에서 가스 설치, 간이책상 설치, 수도 연결을 통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도시락 조리와 진행을 통해 역량들을 키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 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현노인복지관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재난 상황에 대비한 희망 도시락 행사를 올해 2025년까지 3년 동안 꾸준하게 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오륙도신문 (문현노인복지관, 희망도시락 나눠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오륙도신문)











